Ball

2년 전의 나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기억하기 싫을 만큼 자주 아프던 시간의 나,
그래도 쥐어짜낸 창백한 미소를 읊어놓았더라.
기특해서 답장을 해줬다.
“수고했어, 참아내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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