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Wednesday, June 10th, 2009
사랑,
잘 알지만 참 못하는 것.
그래서, 입에 담기 미안한 것.

사랑,
잘 알지만 참 못하는 것.
그래서, 입에 담기 미안한 것.

사실 레슬링.


tiny umbrella
우산을 받쳐든 쵸코송이

역마살 로또에 당첨.
교통숙식유흥 총비용 56유로를 지출하며 다녀온 2박 3일 Marktbreit행에 이어
이번주에는 교통은 회사 차로 숙박은 Simone가 해결해주면서 Düsseldorf에!
하지만……
Chunky Moves라는 공연 관람을 위해서 회사 애들 일곱(+ Barbara’s son)이서
간 거였는데, 내가 탄 차는 다섯시간을 달려서 갔는데 교통체증 및 주차 문제로
5분 늦는 바람에 Akos, Dani, 나는 결국 공연을 못 봤다. Light sensitive한 공연이라서
일단 시작하면 입장이 완전불가… 입구에 아저씨 잡고 ‘저기 저 검은 커텐 띠어다가
문 위에 잠시 걸고 살짝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헤집지 않고 뒤에 짱박혀서 볼께’
애걸했지만 그는 완고했다… 흑! 허탈하기도 했지만, ‘유튜브로 봤어’하며 달래고. -_-;
-
어두워진 라인강 주변에서, 겁나게 많은 술취한 사람들을 구경하고
(무슨 축제인 줄 알았는데, 그냥 늘 그렇다고…
우리나라 편의점처럼 단위 거리마다 콕콕 박힌 피자리아를 지나고
13세 소년과 함께 있는 탓에 펍에서도 거절당하고 (엄마가 같이 있대도
밤 10시 이후에는 실내흡연이 가능한 곳에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고…)
나로서는 좀 아리송한 룰이었다. ‘애가 술 마실까봐’도 아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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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ppertal의 Simone네 집 소파에서 요란한 꿈을 꾸며 하룻밤을 묵고
비가 구슬프게 오는 한껏 추운 Düsseldorf의 거리를 거닐다가 돌아왔다.
여성분들 쇼핑하는 것을 함참 따라다니기만 하다가 한순간의 판단착오로
Muji에 들어가서 문구류 한웅큼을 쥐고 나왔다…

싹수가 노랗다는 것은 칭찬입니다.
컬러풀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밝히자고 들었는데,
태울까봐 두렵다니.


The beautiful side of Germany,
with the duck side of Kajsa and the mud side of Marg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