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entry
Saturday, January 16th, 2010


Where am I? Bernoune, Gavaudun, France
What am I doing here? Having 2 weeks Summer holiday
If you want to smell a bit, see my facebook albums below:
불을 껐더니 별이 켜졌다.

흙냄새와 풀냄새 사이로,
3초만에 옷을 털어버리고 풀에 몸을 던지는 꼬마들의 깔깔거림.


지나버렸을 지라도, 아름다운 것.
시들었을 지라도, 너의 그림자는 나의 야자수.
What are these tons of spam comments from Russia?
Are they having a internet revolution over there again?
What is the problem with loading images on my blog from Safari?
Is it the bad combination of Safari and WordPress or just my problem?
-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의 두 번째 혹이 된 느낌. 그게 싫은 거지.
-
잠시라도 방심하면,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싫어 하는 푸념꾼이 되고만다.
이렇게 하면 말이 돼, 저렇게 하면 가능해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한번 더 생각해야해.
-
스팸 커멘트들을 한참 지우고 났더니, 부대찌게가 먹고 싶을 뿐이고.
독일의 여름을 일주일에 한번 올까말깐데, 그게 어제였을 뿐이고.
스크린 타블렛과 몇 주간 레슬링하다보니 팔이 노릇노릇 익을 뿐이고.
너는 락스타가 되고 싶겠지만, 나는 랍스터나 돼야지 할 뿐이고.
옆으로 터져나온 볼펜 찌꺼기가 가느다랗게 어이가고 있던 선을 망쳤다.
짜증으로 이빨을 씹어보지만 이내 동정심이 가래떡처럼 뽑아져나온다.
그래. 긋다보면 네가 생기고 때로 참지 못해 나오는 것도 당연한 이치지.
네 잘못이 아니다. 나올 때쯤 미리 알고 닦아내주지 못한 내 잘못이지.
-
이해하고 이해하고 일만 더 하면 결국 오해.
사육사도, 구경꾼도 없는 동물원,
펭귄이 올빼미더러 재주를 넘으라 한다.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히치하이킹,
미안하다, 보고도 못 선다.
-
“괜찮아. 아직 냉장고에 김치가 남았어.”

역마살 로또에 당첨.
교통숙식유흥 총비용 56유로를 지출하며 다녀온 2박 3일 Marktbreit행에 이어
이번주에는 교통은 회사 차로 숙박은 Simone가 해결해주면서 Düsseldorf에!
하지만……
Chunky Moves라는 공연 관람을 위해서 회사 애들 일곱(+ Barbara’s son)이서
간 거였는데, 내가 탄 차는 다섯시간을 달려서 갔는데 교통체증 및 주차 문제로
5분 늦는 바람에 Akos, Dani, 나는 결국 공연을 못 봤다. Light sensitive한 공연이라서
일단 시작하면 입장이 완전불가… 입구에 아저씨 잡고 ‘저기 저 검은 커텐 띠어다가
문 위에 잠시 걸고 살짝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헤집지 않고 뒤에 짱박혀서 볼께’
애걸했지만 그는 완고했다… 흑! 허탈하기도 했지만, ‘유튜브로 봤어’하며 달래고. -_-;
-
어두워진 라인강 주변에서, 겁나게 많은 술취한 사람들을 구경하고
(무슨 축제인 줄 알았는데, 그냥 늘 그렇다고…
우리나라 편의점처럼 단위 거리마다 콕콕 박힌 피자리아를 지나고
13세 소년과 함께 있는 탓에 펍에서도 거절당하고 (엄마가 같이 있대도
밤 10시 이후에는 실내흡연이 가능한 곳에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고…)
나로서는 좀 아리송한 룰이었다. ‘애가 술 마실까봐’도 아니고… -_-;
-
Wuppertal의 Simone네 집 소파에서 요란한 꿈을 꾸며 하룻밤을 묵고
비가 구슬프게 오는 한껏 추운 Düsseldorf의 거리를 거닐다가 돌아왔다.
여성분들 쇼핑하는 것을 함참 따라다니기만 하다가 한순간의 판단착오로
Muji에 들어가서 문구류 한웅큼을 쥐고 나왔다…

싹수가 노랗다는 것은 칭찬입니다.
컬러풀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밝히자고 들었는데,
태울까봐 두렵다니.